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군주의 칭호 (문단 편집) == [[서양]] == * [[교황]] (Papa) 오늘날에는 [[가톨릭]]이라는 종교의 최고 수장으로서의 이미지가 가장 강하지만, 가톨릭의 최고 수장인 동시에 오늘날 [[바티칸 시국]]이라는 나라의 군주이며 예전에는 이탈리아의 주요 도시국가 가운데 하나인 [[교황령]]의 군주였다. * [[프린스]] (Prince, 영어) 흔히 [[왕자]]로 번역되지만, 실제로는 다양한 용법이 존재하며 그중에는 군주의 칭호로서 쓰는 것도 있다.[* 프린스의 다양한 용법은 [[프린스]], [[대공(작위)|대공]], [[공국]] 등의 문서 참고.] 기원은 [[고대 로마]]의 프린켑스. [[아우구스투스]]가 [[거짓말은 하지 않는다|제1시민]]이라는 의미로 붙였던 칭호다. 중국의 공(公)과 용법이 유사한 면이 있다. 대표적으로 [[모나코]] 같은 국가의 군주는 Prince라고 불리며, 영국 왕위계승자에게 내정되는 작위 중 대표격인 [[프린스 오브 웨일스|웨일스 공(Prince of Wales)]] 역시 원래는 웨일스의 독립적인 군주를 가리키는 칭호였다. [[독일]]에서는 Fürst라고 표현하는데, 이 지역은 여러 [[공작(작위)|공작]]이나 [[변경백]] 등 강력한 영역제후들이 존재하였고 그 위에 신성로마제국 황제까지 있었던 바, 독립적 군주국을 형성하기보다는 중소 제후국을 형성하였다. 중세 러시아쪽 역사를 기록한 영어사료에서도 prince of 뭐시기 뭐시기 하는 사람들이 나오면 왕자가 아니라 군주의 칭호로 보아야한다. (러시아어로 끄냐즈 Князь) * [[로드]] (Lord, 영어) 왕 뿐만 아니라 영주를 뜻하는 작은 의미의 군주. 군주임과 동시에 가장 큰 영주를 겸임하는 경우가 많았다.[* 성경 등에서 '신'을 의미하는 단어로도 쓰인다.] 보통 "경"이라고 자주 번역되는데 똑같이 "경"이라고 번역되는 써Sir(기사계급의 칭호)와 뉘앙스가 전혀 다르므로 구별해야 한다.[* [[다아시 경 시리즈]] 같은 경우에는 다아시 경은 진짜 Lord Darcy이며, 이 번역본에서는 Sir는 '서'라고 구별해서 번역했다.] ''공''이라 번역하는 경우가 있다. * [[킹]] (King, 영어) 동양의 왕과 대응되는 군주의 칭호. [[독일어]]로는 쾨니히König, [[라틴어]]로는 렉스Rex 어원은 고대영어로 족장을 의미하는 키닝(Cyning) 이다. * [[임페라토르]] (Imperator, 라틴어) 군 최고 통수권자라는 뜻. 직역하자면 [[원로원]]의 지시 없이도 군대를 통수할수 있는 통수권인 [[임페리움]]을 가진 사람라는 뜻으로, 원래는 개선장군에게 달아주는 칭호였지만, 아우구스투스가 전 로마군의 통수권을 틀어쥐고 종신 임페리움을 독점하면서 자신의 칭호로 사용한 이래 의미가 점차 변모하여 동아시아의 황제와 대응되는 군주의 칭호가 되었다. 영어로는 [[엠페러]]emperor, 프랑스어로는 앙페르emperor. 아우구스투스가 민정적인 의미에서의 황제를 뜻한다면 임페라토르는 주로 군사황제에게 사용한다. * [[도제]] (Doge, 이탈리아어) [[베네치아 공화국]]과 [[제노바 공화국]]을 비롯해 르네상스 시대 여러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의 국가원수들이 사용하던 칭호. [[라틴어]]의 Dux(사령관)에서 유래되었다. [[베니토 무솔리니]]의 두체(Duce). [[영어]]의 [[듀크|Duke]]도 같은 유래를 지니고 있다. 어원은 [[동로마 제국]]의 명목상 속주였던 베네치아의 통령이 콘스탄티노폴리스의 궁정으로부터 형식상으로나마 작위를 제수받는 형태였기 때문. Doge라는 말을 직역하면 '총독' 이 되므로 20세기까지 대한민국 출판물에서는 대부분 총독이라고 번역했는데, 한 나라의 국가원수를 총독이라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.[* 총독이라고 하기에는, 이미 한국어에서의 용례가 조선 총독처럼 '''식민지'''의 최고행정관을 가리키거나, 로마 제국의 [[속주]] 총독처럼 지방행정관을 가리키는 말로 정착했기 때문.] 따라서 21세기 들어서는 대부분 [[통령]]으로 번역하고 있다. 간혹 [[총통]]이라고 번역하는 경우도 있다. * [[곤팔로니에레 디 주스티치아]] (Gonfaloniere di Giustizia, 이탈리아어) 르네상스 시기 [[피렌체 공화국]] 수석행정관의 칭호. 직역하면 '정의의 기수'라는 의미다. * [[아우구스투스]] (Augustus, 라틴어) [[로마 제국]]에서 황제를 의미하는 군주의 칭호. 로마의 초대 황제인 [[옥타비아누스]]가 처음으로 받은 칭호로, [[아우구스투스]]는 '존엄한 자'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. 군인황제 시대 이후에는 정제를 아우구스투스, 부제를 카이사르(Caesar)로 칭했다. 그리스어로는 세바스토스에 대응하며 동로마 제국 중기에는 황제 바로 다음 가는 세바스토크라토르라는 관직이 생기기도 하였다. 흔히 [[헤라클리우스]] 황제 이후 황제의 칭호가 바실레우스로 바뀌었다고 알려져 있지만, 사실 동서로마 분열 이전부터 그리스어권인 제국 동부에서는 황제를 가리킬 때 바실레우스라는 용어를 더 많이 썼다. * [[카이사르]] (Caesar, 라틴어) [[율리우스 카이사르]]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. Caesar(라틴어), Cesare(이탈리아어) 역시 마찬가지로 황제를 의미한다. 유래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[[사두정치]] 시기가 [[로마 제국]]을 둘로 나누어 각각 정제(正帝)인 [[아우구스투스]]와 그를 보조하는 재상이자 후계자인 부제(副帝) [[카이사르]]를 둔 것(사두정치(테트라르히아 Τετραρχία)). [[동로마 제국]]에서는 부제(황제 다음가는 서열의 최고위 직함으로 주로 황제의 사위나 동생과 같은 매우 가까운 친족에게 부여되는 칭호로 사용되었다. 그리스식으로는 Καισάρας (케사라스)이다. 그러나 12세기 [[콤니노스 왕조]] 시기 세바스토크라토르니 데포스테스니 ~~[[옥상옥]]~~ 하는 관직이 새로 만들어지면서[* [[알렉시오스 1세]]의 국내 유력귀족과의 혼인동맹과 족벌주의화에 따른 조치] 서열이 떨어졌다. 이를 훗날 [[오스만 제국]]이 동로마 제국을 계승한다는 의미로 가져와서 스스로 Kayser-i-Rum(로마인의 황제)라는 칭호를 붙이기도 했다. * [[카이저]] (Kaiser, 독일어) [[독일]]어권에서 황제를 의미하는 군주의 칭호. 어원은 위의 카이사르이다. 신성 로마 제국 시대부터 사용되었다. * [[차르]] (царь, 러시아어) [[불가리아]]와 [[러시아]] 군주[* 러시아의 경우 [[표트르 1세]]가 1721년부터 '임페라토르' 를 정식 칭호로 채택했고, 차르는 관습적으로 계속 쓰였다.]들이 사용하던 칭호. 이쪽은 동로마 제국에서 유래한 것으로, 서기 913년에 불가리아 제국의 칸 시메온 1세가 [[동로마 제국]]의 황제 로마노스 1세로부터 황제 직위를 수여받으면서 자신이 대등하다는 의미에서 처음 사용하였다. 불가리아 제국 멸망 후에는 [[세르비아]]의 군주들이 사용하였다. 그 이후에는 러시아의 시초가 되는 모스크바 대공국에서 멸망한 동로마 제국 황제 [[콘스탄티노스 11세]]의 조카딸을 이반 3세가 아내로 맞아들이면서 지칭한 것인데, 역시 [[율리우스 카이사르]]의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. * [[바실레우스]]/[[바실레프스]] (Basileus, Βασιλεύς, 그리스어) [[그리스]]어. 그리스어로 '황제'. 본래는 미노아문명시절에 섬 중앙의 대왕(Wanax)를 중심으로 분봉된 지방 귀족들을 가리키는 칭호였지만(즉 [[아가멤논]]이 와낙스, 그 외 [[오디세우스]], [[메넬라오스]] 등은 바실레우스), 동방의 수직적인 왕권이 발달하지 않은 그리스인들이 (국내용으로는 쓰일 일이 없으므로) [[아케메네스 제국|페르시아]]의 '''전제 군주'''를 지칭한 말이다. ~~(단어의) 신분 상승 개이득~~이것이 [[셀레우코스 제국]]에서 군주의 칭호로 받아들여진 것이 [[동로마 제국]]에서 라틴어의 아우구스투스에 대응하는 황제 칭호로 이어진 것. 그리스 독립전쟁 이후 독립한 그리스 왕국에서도 이 칭호를 사용했지만, 의미는 동로마 시절보다는 절하된 그냥 '임금'이란 뜻의 보통명사로 쓰였으며 그나마도 카사레부사 그리스어가 폐지된 이후로는 민중그리스어(디모티키)로 바실라스(Βασίας)라고 쓰이게 되어 오늘날에 이른다. * [[데스포테스]] (Despotes, δεσπότης, 그리스어) [[그리스]]어. 영어로는 Despot이다. 요즘에는 '[[독재자]]'라는 뉘앙스로 번역되지만, 전근대에는 '군주'라는 의미로 통용되었다. [[동로마 제국]] 중기 [[콤니노스 왕조]] 시대에 인근의 군주들이 이러한 칭호들을 가진 것으로 제국으로부터 인정받았다. 이는 원래 황제 다음 서열이었던 세바스토크라토르보다 더 높은 지위로, 굳이 번역할 말을 찾자면 '[[왕#s-3.3|(작위로서의) 왕]]'이라고 볼 수 있다. 한편 동로마 제국 말기에는 황태자 이외의 황자들에게 영지를 하사해주며 붙이는 칭호로도 사용되었다. 이 경우 '[[친왕]]' 정도로 번역하는 것이 적절하며, 황자가 영지로 받았다가 점차 동로마의 신하국으로 발전한 [[모레아 전제군주국]](Despotate of Morea)을 대표적인 예시로 들 수 있다[* 다른 예시로는 [[4차 십자군]] 이후에 수립된 동로마의 후계 국가 중 하나인 [[에페이로스 전제군주국]]이 있는데, 에페이로스는 처음부터 영지를 분봉받아 세워진 모레아와는 달리 초기에는 [[로마 제국]]이라 칭했다. 그러나 [[니케아 제국]]이 [[콘스탄티노폴리스]]를 탈환하여 동로마 제국을 재건하자 칭제를 계속한 명분을 상실하고 국력에서도 열세에 놓이자, 제위를 포기하고 데스포테스 작위를 하사받았다.] 이 despotate는 한국어 번역이 정립되어 있지 않아 '[[전제군주국]]', '[[공국]]', '친왕국' 등으로 번역이 갈린다. 나무위키에서는 [[친왕]], 친왕국으로 번역하는 것을 권장한다. * [[에린의 지고왕|아르드리]] (Ard-Ri, 게일어) 고대 아일랜드 지방을 정복하던 군주에게 내려진 절대적 칭호로써 이보다 급이 낮은 왕들에게 권위를 누렸던 이들을 부르던 말이다. * [[아낙스]] (anax, ἄναξ) 고대 그리스 [[미케네 문명]]시대에 쓰여진 군주 칭호로 구체적인 자료들은 없지만 일반 왕(바실레우스)보다는 높은 칭호로 쓰였을것으로 보고있다. 즉 [[왕중왕]]과 비슷한 의미. 초기에는 wanax라고 발음했었다. [[일리아스]]에 등장하는 [[아가멤논]]이 바로 아낙스였다. * [[메페]] (Mepe, მეფე, 조지아어) [[조지아]] 에서 쓰인 왕의 칭호로 "[[왕중왕]]"은 메페-메페타로 불리운다. * [[렉스]] (Rex, 라틴어) * [[호국경]] (Lord Protector) 영국 왕국에서의 섭정 칭호. * [[대공(작위)|대공]] 유럽의 Prince/Grand Duke/Grand Prince/Archduke/Князь 칭호를 한자문화권에서 번역한 번역어. 현재도 [[룩셈부르크]]는 대공이 국가원수다. * [[레]](이탈리아어) * [[선제후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